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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에 좋은 운동과 건강 관리법
관련글 자료의 출처 : 글의 출처는 파킨슨증의 감별진단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권도영 교수의 강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한다.
파킨슨병 관련 연관글 링크 바로가기
제1화 파키슨병·증후군 전조 증상과 치매와 착한 파킨슨병 : 단계별 생활 대응법
제2화 파킨슨병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복지제도
제3화 파킨슨병은 한 종류가 아니다. 감별진단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
제4화 파킨슨병과의 싸움... 치료의 끝은 어디?
제5화 파킨슨병에 효과적인 음식, 건강 보조제: 제일 중요한 것은 신체활동과 사회적 관계 지속적 유지
지금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매우 길어졌다. 그러면서 노인의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평균 수명
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52.4세였지만 2024년 지금의 대한민국 여자의 평균수명 90.7세, 남자나이는 86.3세가 되었다.
건강수명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인데 2024년 현재 건강수명은 65.8세이다. 수명 대비하여 75% 정도인 것이다. 건강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 만성질환 1개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90%가 되고,
- 만성질환 2개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73%가 되며,
- 만성질환 3개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51%나 된다.
평생 살아가는 수명의 25%의 시간인 23년 ~ 25년의 시간을 건강하지 못한 시간으로 수명을 가질 수 있다는 통계적 수치인 것이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노인 세대는 25년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수명이 남은, 삶의 질은 너무나 아픈 현실이 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건강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기존의 건강 개념이 "아프지 말자" 였다면,
지금의 개념은,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이라는 전제 조건이 바뀌게 되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건강의 의미가 변하였다.
Health is a state of complete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입니다.
파킨슨환자의 건강관리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건강관리
건강관리의 주체
- 건강관리의 주체는 환자 자신이며 주인공이다.
- 환자는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
- 운전자는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내게 맞는 컨디션 유지를 위한 운동을 지속하여야 한다.
- 앞서 3화에 포스팅한 것처럼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한 생활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
의료진은 건강관리의 보조자
- 차량으로 치면 의료진은 차에 기름을 치고 정비를 하여주는 정비사이다.
- 적절한 개인별 맞춤 지료를 위한 약의 처방, 상태관리, 질병 상황의 장기 모니터링을 한다.
- 환자가 병원을 찾는 기간을 보면 3개월에 1회 정도 방문을 하고 5분 정도를 의사와 면담을 하게 된다. 이것을 시간으로 따져 살펴보면 3개월간 의사와 면담하는 것은 전체 시간의 0.0038%에 불과하다.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관리요소
일상에서의 중요한 점검 사항
- 자세와 걸음걸이의 변화가 생겼는 지의 여부
- 목소리와 삼킴 기능이 나빠지지 않았는 지의 여부
- 총기를 잘 유지하고 있어 인지기능이 나빠지지 않았는지를 지표로써 파악하여야 한다.
중요한 관리요소
-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고 교류를 계속적으로 하여야 한다.
- 몸무게를 잘 유지하여야 한다. 65세 이상은 몸무게의 변화(BMI)가 10% 이상의 변화가 있으면 검사를 받도록 한다.
- 잘 자야 한다. 자는 동안에 퇴행성 노폐물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수면을 규칙적으로 밤에 자야 한다. 노인에게 맞는 잠은 따로 있다. 낮에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잠은 부족한 것이 아니다. 젊었을 때만큼의 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 약이나 술을 먹고 자는 잠은 건강한 잠이 아니다.
-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핑계되지 않는 생활과 생각을 한다. 긍정적 생각을 한다.
- 할 수 있는 것 바꿔가기를 실천한다.
1. 물 많이 마시기
2. 낮에 누워 졸지 않기
3. 밖에 앉아서 햇빛 쐬기 (햇빛이 매우 중요하다)
4. 하루 계획을 세워 보기
5. 남의 눈치 보지 않기
6. 몸을 열심히 움직이기
파킨슨병에 적합한 운동
몸을 움직이자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좋은 점
- 죽은 세포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자가포식). 자가포식을 통하여 손상된 세포의 제거를 빠르게 진행한다.
- 뇌의 예비력이 향상되고 가소성이 증진된다. 뇌 예비력이란 나의 뇌가 조금 쪼그러져 있어도 기능을 잘 발휘하는 것을 말함이며 뇌의 기능적 연결을 호전시킨다.
- 근감소증의 에방과 호전에 좋은 영향을 준다.
임상적으로 살펴 본 운동의 효과
- 질병 예방효과가 있다.
- 약물치료 효과가 증진된다.
- 증상 완하 효과가 있다.
-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있다.
어떤 운동을 하나?
어떤 운동을 하여야 하는 거인가? 에 대한 질문은 늘 있어왔다.
운동의 종류, 강도(운동의 세기), 빈도수, 시간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여야 하는 것인가?
운동의 종류
- 능동적인 자기 움직임 운동을 하여야 한다. 산책이나 집안일 등은 아니다.
- 산책이나 산보를 포함하여 달리기, 줄넘기, 수영, 등산, 계단오르, 자전거타 등 유산소운동
- 근력운동과 저항운동
- 균형을 맞추고 민첩성을 키우며 방향전환을 하는 요가, 태극권등의 운동이 반듯이 필요하다.
- 유연성을 기루는 운동 즉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 위에서 정리한 4가지 운동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의 강도
숨이 "헉헉" 차는 정도와 땀이 "줄줄 흐르는 정도" 의 운동정도를 기준으로 한다. 최대 심박수의 80% 이상으로 하라는 조언을 실천하기 힘들다.
실내 사이클을 타는 경우에는 "빠르게 더 빠르게" 하라는 것이다. 운동 중 전화가 왔을 때 편하게 2~3마디를 할 수 있다면 강도가 부족하니 더 세게 하는 정도로 하여야 한다.
운동의 빈도
- 매일매일 꾸준하게 하는정도로 한다.
- 복합운동으로 요일을 나누어서 하여도 좋다.
- 나에게 맞는 온동을 찾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찾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 이외의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복근운동과 같은 코어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
- 앞서 정의한 4가지의 운동을 나에게 맞도록 찾아서 코어운동을 실천하여야 한다.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
정부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만든 "운동 가이드"를 참조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설명을 하여 두었으니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바로가기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파킨슨 환자분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을 200에서 300cc 정도 원샷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그렇게 하면 교감신경이 올라가서 혈압이 초반에 많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리에 압박 스타킹이나 복대 같은 것을 착용하는 것도 혈압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도와준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이 무뎌지는 증상은 말초신경병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파킨슨 환자는 요가 등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이 도움이 되며,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에 좋은 운동과 건강 관리법 - 병을 지연시키는 유일한 방법
파킨슨병에 좋은 운동과 건강 관리법 - 병을 지연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의사한테 무슨 좋은 약만 기대하는 것보다는 내가 스스로 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파킨슨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이다. 아울러 이웃과 사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가 파킨슨병의 진행에 지연시키는 환자에게 유일한 방법이다.
#파킨슨병운동법 #병을지연시키는법 #운동과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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