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관련글 자료의 출처 : 글의 출처는 파킨슨증의 감별진단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권도영  교수의 강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작성한다. 

    파킨슨병 관련 연관글 링크 바로가기

    제1화 파키슨병·증후군 전조 증상과 치매와 착한 파킨슨병 : 단계별 생활 대응법

    제2화 파킨슨병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복지제도

    제3화 파킨슨병은 한 종류가 아니다. 감별진단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

    파킨슨병과의 싸움... 치료의 끝은 어디?

    핵심주제

    • 파킨슨병은 치료에서 약물 치료와 수술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1. 약물 치료와 수술은 파킨슨병 치료의 중심을 이루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2. 약물과 수술은 증상 완화와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3.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약물 조절과 수술 선택이 중요하며,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며, 정확한 복용 방법과 의사와의 소통이 필요하다.
    1.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관리는 파킨슨 환자들에게 중요한 과제이며, 신중한 복용 방법과 의사와의 소통이 필요하다.
    2. 정확한 복용 방법과 의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3. 환자는 약물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의사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 파킨슨병 치료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이 중요하며, 맞춤형 치료를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1. 환자와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은 파킨슨병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이룰 수 있다.
    2. 환자는 증상이나 불편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3. 가족과 환자는 함께 환자의 치료과정을 지켜보며, 의료진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돕는데 기여할 수 있다.

    파킨슨병의 치료

    파킨슨병과의 싸움... 치료의 끝은 어디?
    파킨슨병과의 싸움... 치료의 끝은 어디?

     

    1. 파킨슨병은 만성·퇴행성 질환이다. 노화되고 나이가 들어 뇌세포가 소멸되어 발생되는 병이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쉽지는 않다.

    2. 그렇지만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한 약제를 투여함으로써 

    3. 뇌세포로 인하여 생기는 퇴행성 질환중에는 완화 · 호전이 가능한 병이라 다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치료 과정에 생기는 괴리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환자가 갖게 되는 기대와 현실에는 차이가 발생하여 환자는 불안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치료하는 사람과 치료받는 사람의 생각 차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다.

    파킨슨병의 치료 강연 목차

    1. 가능한 치료의 종류
    2. 치료의 기본 개념들
    3. 치료중에 궁금한 것들

    가능한 치료의 종류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1. 파킨슨 병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가 기본이며, 도파민 부족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약물 치료에는 레보도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약재가 있으며, 각 약의 주된 효과와 부작용, 지속 시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3.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맞게 치료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며, 전문가의 경험과 처방 노하우가 필요하다.
    4. 약물 치료는 평생 동안 한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행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레보도파 : 가장 강력한 치료약제로써 부족한 도파민을 체내로 넣어주는 약물 
    • 도파민 효현제 :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 효과를 내게 하는 약제
    • 억제제 : 도파민의 효능을 조금 더 지속하도록 체내에서 도파밍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되도록 보조하는 약제(MAO, COMT)
    • 아만타딘 : Nmd라는 물질에 작용하는 약재
    • 항콜린제 : 주로 떨림을 잡는데 사용하는 약재들이 있다.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치료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약재, 이런 여러 가지 약재가 중요하지만 결국은 환자의 상태·상황, 그리고 각각 약재의 주된 효과와 부작용, 지속 시간 등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문가의 경험과 처방노하우가 필요하다. 약물 치료할 때는 한 가지 약을 평생 계속복용하는 것이 아니다. 파킨슨 약은 파킨슨의 진행을 제어하는 병이기 때문에 의사가 환자의 증상 진행에 따라 단계별로 치료를 공급하게 된다.

    파킨슨병의 약물 투여 경로

    파킨슨병의 약물 투여 경로

    1. 흡입형
    2. 경피 부착형
    3. 설하 투여형
    4. 피하 주사형
    5. 장내 삽입형
    • 우리나라에서 먹는 약들은 대부분 먹는 약으로 입으로 들어가야 되지만 흡수를 못 하거나 잘 삼키지 못하는 환자들도 있다.
    • 도파민을 공급하는 방법 중에는 천식약처럼 흡입을 하거나 파스처럼 붙이거나 아니면 혀 안에 패치 형식, 필름 형식으로 입안에 넣는 약들도 있으며, 주사형 인슐린, 피하 주사를 맞거나, 아니면 장에 약을 넣어 주는 약물 투여 방법으로 여러 투여 경로를 가진 약재들이 시판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런 약재들이 제대로 수입돼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파스킨병 학회나, 병원, 그리고 환자들과 함께 논의를 해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종류의 약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파킨슨 환자들은 운동 증상 외에도 비운동 증상으로 치매, 환시, 우울, 자율신경 증상, 수면 증상, 만성 통증, 만성 피로 등을 느끼며 이는 약물 및 조절로 관리하여야 한다.

    • 정신증상 : 치매, 환시, 불안, 우울 등
    • 자율신경증상 : 기립성 어지러움
    • 수면관련증상 : 불면, 자주 깸
    • 기타 통증이나 피로감 

     

    파킨슨병의 수술치료.

    파킨슨병의 수술치료
    파킨슨병의 수술치료

     

    수술치료는 파킨슨병의 운동 증상 조절에 보조적 치료로 행하여지게 된다.

    • 뇌심부 자극술
    • MR-guided 고집적 초음파수술
    • 정위적뇌파괴술

    수술치료는 이상이 있는 신경회로를 전기자극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수술치료의 목적이 완치가 아닌 증상완화 치료가 목적인 치료이다.

    수술치료는 약물 반응이 있는 환자의 약효 소진 증상이나 약물 유발성 이상운동증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약제의 한계를 보조하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치료의 기본 개념

     

    파킨슨병의 치료 목표 설정

    1. 증상을 완화하여 생활에 지장을 덜 하게 한다.
    2. 가능한 오랜 기간 개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증상을 조절한다.
    3. 치료방법의 선택은 매우 다양하며, 개개인 증상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4. 질환의 진행단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약물 조절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치료의 기본 개념
    치료의 기본 개념

    피킨슨병의 치료는 증상의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하이다.

    • 보통 파킨슨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기운이 벌떡 나는 뽀빠이 시금치 같은 그런 치료를 생각하면 오해이다.
    • 녹슬고 멈춰버린 자동차가 있는데 파킨슨에 약물 치료를 하는 건 녹슨 기계에 기름을 쳐주고 나사를 조여주고 그다음에 주유를 해서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준비를 해주는 것이 파킨슨 약물치료의 개념이다.
    • 차가 움직이는 건 그 다음에 환자 그리고 가족들의 역할이다.
    •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고 차를 움직이게 하는 건 결국은 환자들이 하여야 되는 부분이지 가만히 앉아서 약을 먹으면 힘이 나는 게 아니고 약을 먹고 몸이 부드러워지면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움직이는 연습을 하여야 된다.
    • 만족도 부분에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남들은 환자가 분명히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환자 자신은 "나는 똑같다"라고 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것이 서로 생각 차이이다.
    • 치료 효과 판단을 교과서에 보면 파킨슨 환자분들이 약을 먹고 좋아졌다고 하는 판단을 어떻게 하냐면 약을 먹기 전과 비교했을 때 환자분들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과 의사가 환자가 올 때마다 "이런 거 해 보세요, 돌려 보세요, 걸어 보세요, 이런 걸 시킨다. 
    • 그건 파킨슨 운동 기능을 측정하는 updrs라고 한다. 그 점수가 약을 먹기 전에 비해서 30% 이상이 호전이 되면 드라마틱한 증상의 호전이 있다고 한다.  
    • 그렇기 때문에 환자는 증상이 남아 있으면 "비슷하다.  똑같다.  아직도 낮지 않았다."라고 말을 하지만 의사들 입장에서는 30% 이상 50% 정도 좋아졌고 그러면 많이 좋아졌네요라고 말을 한다. 

    피킨슨병의 치료는 개인 맞춤형 치료

    피킨슨병의 치료는 증상의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하이다.
    피킨슨병의 치료는 증상의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하이다.

    • 약물 용량 :  다른 타 질환은 동일하지만 파킨슨병의 약물용량은 체중에 따라, 증상에 따라 달리한다.
    • 용법 : 일반적인 질병의 복용은 하루에 1번으로 줄여가는 추세이지만 파킨슨병의 복용법은 기본 하루 2 ~ 3번이지만 많을 때는  8 ~ 10번까지도 가능하다.
    • 약의 조합 :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서 효능, 효과에 따라
    • 개별 환자의 생물학적 바이오 마커(지표)에 따라 조절을 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피킨슨병의 치료는 개인 맞춤형 치료
    피킨슨병의 치료는 개인 맞춤형 치료

    피킨슨병의 치료는 어렵다: 치료가 어려운 이유들


    1.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2. 개개인별로 다양한 증상과 경과가 나타난다.

    3. 약제 불응성 증상으로 삼킴 장애, 낙상 등 발생한다.

    4. 합병증 발생: 약효소진 vs 무도증

    • 약효소진 : 복용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효가 떨어짐과 함께 무도증(춤을 추듯 흐느적거림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 중에 궁금한 것들

    질문 : 약을 하루에 꼭 3번 먹어야 하나요? (하루 한 번/ 두 번만 먹으면 안 되나요?)

    • 대답 : 안정된 약물 반응의 정의 : 하루에 4번 이하의 복용에 안정적으로 약효가 유지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파킨슨병의 복용은 보통 3번의 복용을 하게 된다. 
    • 약물의 혈중 농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게 된다.

    질문 : 진단을 받으면 꼭 약을 먹어야 하나요?

    • 약물 치료의 기본 알고리즘에 따르면 안목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의사의 처방과 치료 지시에 적극 수용하도록 하여야 하겠다.

    질문 : 약의 부작용이 겁 납니다. 약이 독한데요...?

    • 부작용 없는 약은 없으며 시판되는 약은 출시되기 전부터 엄격한 과정을 거쳐서 나온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도록 한다.

    질문 : 약이 너무 많아요.. 언제까지 먹나요? 약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 질환의 특성

    ✓ 약의 개수와 종류뿐 아니라 횟수도 많다

    ✓ 약 복용 방법이 너무 복잡하다.

    ✓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기 위하여 방문할 경우에는 현재 복용하는 약과 이름, 처방전 등을 지참하여 의사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질문 : 큰 병원에 가면 아무래도 좋아지겠죠? (유명한 의사를 찾아서..)

    ✓ 전문가는 필요!  그러나.

    ✓ 환자에 대한 질환의 경과/변화를 알아야 한다.

    ✓ 따라서 긴 시간이 필요하다. 감별진단 등을 위해서...

    ✓ 환자의 진행 경과에 의한 새로운 증상의 발생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 관심이 중요하며 특별한 의사의 나만의 '비방'은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하겠다.

    파킨슨병과의 싸움... 약물부터 수술까지, 치료의 끝은 어디? 권도영 교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