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고산 옹기마을 축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흙의 향기 1. 옹기마을의 유래와 역사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옹기 전통 마을입니다.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옹기 제작은 조선시대에 더욱 발달하여 일명 '동고산 도자기'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유래: 옹기는 도기의 한 종류로, 자기보다 차진 흙으로 빚고, 자기보다 낮은 온도에서 굽는다. 빗살무늬토기로부터 비롯된 질그릇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옹기는 숨 쉬는 그릇으로 통기성, 방부성 등이 뛰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웰빙 유행에 맞는 건강용 도자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7년 허덕만 씨가 이주하여 옹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옹기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