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인지장애와 대뇌피질 치매극복 바로알기

뇌구조 학습

뇌구조 학습

1. 뇌의 구조

우리 뇌는 크게 세 층으로 구분:  뇌간, 변연계, 대뇌피질

뇌간은 뇌의 가장 아래쪽 척수와 연결되는 부위에, 변연계는 그 위쪽에 연결되며 대뇌피질은 변연계 전체를 감싸고 있는데 이 셋 중에서 가장 크다.

뇌간 :

파충류의 뇌에 해당하며 맥박, 호흡, 소화 등 생존에 가장 중요한 대사 기능을 담당하므로 문제가 생기면 목숨을 유지할 수 없다. 뇌간은 뇌줄기라고도 한다. 좌우 대뇌반구 및 소뇌를 제외한 부분으로 뇌의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간뇌·중뇌·교·연수를 합친 것이며, 아래쪽은 연수가 척수에 이어진다. 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줄기 역할을 하는 부위로서 대뇌 반구와 소뇌, 척수 등의 각 부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또한 12쌍의 뇌신경 중 후각신경(제1 뇌신경)과 시각신경(제2 뇌신경)을 제외한 10쌍의 뇌신경이 뇌간에서 나온다.

 

변연계( 邊緣系, limbic system ):

포유류의 뇌에 해당하며 감정, 욕구, 충동과 같은 파충류가 가진 것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이고 포유동물로서의 특징을 드러내는 기능을 관장한다. 또한 생존에 가장 필요한 본능에 속하는 식욕과 성욕도 관장한다. 뇌간과 변연계에서 관장하는 기능들은 본능에 속하는 것으로서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모서리나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변연계(limbic system)은 대뇌 피질과 시상하부 사이에 위치하는 일련의 구조물들을 가리키며 주로 감정, 행동, 욕망 등의 조절에 기여하며 특히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중 해마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점진적으로 위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는 질병 초기에 최근 기억의 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변연계는 대뇌피질과 간뇌 사이의 경계에 위치한 부위로, 겉에서 보았을 때 귀 바로 위쪽(또는 측두엽의 안쪽)에 존재한다. 변연계라는 개념은 정신의학, 신경학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정확한 기능과 정의는 계속 변화되고 있다.

 

대뇌피질: 

 

영장류의 뇌에 해당하며 주름이 많이 잡혀있다.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의 4개의 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뇌피질은 외부의 세계를 깊이 인지하고 생각하며 인과율에 따라 앞뒤를 분간하고 판단하는 등 여러 가지 일들을 수행한다. 우리는 대뇌피질을 지님으로써 인간으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지니는 것이다.

 

 2. 좌뇌, 우뇌 그리고 뇌량

좌뇌:

언어적, 수리적, 분석적, 논리적, 이성적 분야를 담당한다. 즉 좌뇌는 논리적인 사고에 능해서 숫자나 기호를 잘 인식하고 읽기와 쓰기, 그리고 계산하는 능력이 강하다.

우뇌:

비언어적, 시공간적, 직관적, 감성적 분야를 담당한다. 우뇌는 공간인식의 기능을 담당하고 시각적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감성적 세계에 강하여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를 담당한다.

 뇌량:

 

좌뇌의 생각은 논리가 정연한 반면에 결정을 내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급한 상황에서는 직감적이고 순간적인 우뇌의 결정을 따른다. 이러한 특수화에도 죄뇌와 우뇌가 하나의 기능단위로 작용하는 이유는 뇌량을 통해 서로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혈관성 인지장애(치매)의 특징

혈관성 인지장애(치매)의 병변 특징

• 뇌혈관 질환과 함께 인지 장애가 갑자기 발생한다. 
• 대부분 뇌졸중과 인지기능 저하 발생 사이에 시간적 인과관계가 확실하다.
• 뇌졸중에 의한 마비(사지 또는 안면), 발음·언어장애, 삼킴 장애, 시야장애, 보행장 같은 신경계 증상이 동반한다. 

☞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사전에 치료한다면 (뇌동맥류나 꽈리 등의 치료) 치매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에 의해 손상된 병변의 위치, 크기, 수(재발)에 따라 인지장애의 정도가 다르다.

전두엽 : 인지적 기능 담당 

계획과 실행에 관련한 장애가 발생되어 성격의 변화 정동장애 등을 유발하고 편마비, 보행 장애, 운동력 저하 등의 인지장애가 발생한다. 

측두엽 : 언어, 청각, 감정변화  담당 

공격적인 행동의 변화나 언어 표현의 어려움이 발생한다. 감각마비같은 뇌신경증후군이 발생한다.

두정엽 : 감각, 지각, 언어력  담당 

빛, 감각, 압력에 대한 인지력이 저하되고 좌우 구별 손상되며, 시공간 파악 능력이 손실된다. 

후두엽 : 시각  담당 

시야 결손이 발생한다. 

소뇌 : 운동조정 담당

오심, 구토, 균혁감각 소실, 복시, 보행장애, 미세한 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뇌간 : 

안구운동 운동마비 감각마비같은 뇌신경증후군 발생한다.

혈관성 인지장애(치매)의 주요 증상 : 인지기능

기억력 

• 일정이나 대화내용 기억하기
• 새로운 정보학습
• 물건 둔 곳 기억하기
• 약 복용하기
• 알츠하이머치매와 차이점 구 
  • 기억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힌트를 주면 기억을 인출(인출장애)

언어장애(실어증)

• 언어를 담당하는 뇌 영역의 손상으로언어소통에 생기는 장애
• 뇌졸중이 생긴 병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특히 좌반구 손상 시 발생 
  • 브로카 실어증    : 청각적 이해 능력은 상대적으로 보존되나 말이 유창하지 못함.
  • 베르니케 실어증 :  이해력의 현저한 저하 
  • 전도성 실어증    : 상대방 말을 따라말하는 능력의 저하
  • 전반 실어증       : 언어중추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말하는 능력의 전반적인 손상

주의집중력/집행 능력 저하

• 계획을 세우지 못함
• 문제해결능력 저하
• 정보분석과 처리속도의 저하

좌·우 뇌손상에 따라 생기는 장애유형

좌·우뇌 손상에 따라 생기는 장애

좌뇌손상 :

언어장애

계산능력저하

좌우구분 장애

실행증(행동이 부드럽게 되지 못하는 장애)

우뇌손상 :

무시증후군 (길을 못찾는) 과 시공간 능력이 장애가 생긴다.

혈관성 인지장애(치매)의 주요 증상 : 성격 및 기분(정서) 변화

• 우울증, 불안/초조, 공격적인 행동과 기분 변화를 동반한다.
•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은 감정을 표현한다.
• 무의욕증과 무관심이 나타난다.

뇌혈관 질환의 종류와 치매

일과성 허혈발작(TIA : Transiente Ischemic Attack) 

• 심하게 좁아진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 뇌혈관이 피떡에 잠시 막혔다가 다시 흐르게 되면
• 뇌졸중 증상이 잠깐 발생되었다가 수 분에서 수 시간 이내로 회복되는 경우

뇌출혈

뇌혈관이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서 피가 혈관밖으로 나와 고인 상태를 말함이다.

뇌내출혈

• 갑자기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안에 피가 고이는 경우
• 고혈압, 두통이나 구토, 의식저하와 뇌압상승에 의한 증상으로 출혈의 위치에 따라 이상행동, 마비, 감각저하, 시야 또는 시력이상, 언어장애 등이 발생한다.

지주막하출혈(거미막밑출혈)

• 동맥류 꽈리(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혈관이 부풀어 오른 상태) 가 터지면서 뇌를 싸고 있는 거미막(지주막) 밑에 피가 고이는 상태를 말한다.
• 증상으로는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과 구토 또는 의식소실

뇌졸중 재발과 인지기능 저하 진행의 방지를 위한 노력

젊은 나이에 치매 판정 SBS스페셜

뇌졸중의 재발 방지

1) 2차 뇌졸중의 인식 제고 노력

뇌졸중은 5년 이내 재발 위험이 20% 이상으로 높으며 재발하면 경과가 더욱 악화

2) 지속적인 약물치료

처음 뇌졸중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이차 외졸중 예방을 위한 약물을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원칙임.

적극적인 재활치료

1. 뇌졸중의 회복 기간은 3개월에서 1년 이상이다.
2. 6개월 이내에 재활훈련과 신체와 인지지능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3. 꾸준한 재활치료와 가족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 치료 Q&A

뇌졸중 치료후 운전 가능 여부

1. 운전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신체검사가 필요하다. 
2. 본인의 문제를 파악하고 보다 정확하게 검증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의 위험 인자에는 무엇이 있나요?

치매의 위험 인자

 

교정가능한 위험인자:

저학력 (평생 지속적 학습)

청력저하, 비만과 운동부족, 사회활동부족, 흡연, 우울증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